‘아는 형님’ 오지호, 강호동 번쩍 들어올린 괴력… 이영자 포옹 참사까지 재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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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7-03-04 11:15
입력 2017-03-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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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강호동을 번쩍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오지호와 서예지가 출연한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전학생이 등장하기 전 자신들의 외모를 두고 누가 더 나은지 비교하며 설전을 벌였다. 그러나 교실 문을 연 오지호의 얼굴을 보고, 멤버들은 의미 없는 논쟁이라며 부끄러워했다.

늘 그랬듯 남자 전학생을 대하는 형님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오지호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형님들은 오지호에게 “강호동도 들어 올릴 수 있느냐”고 물었고, 오지호는 강호동을 번쩍 들어올리며 과거의 이영자 포옹 참사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의 입학 신고식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힘으로는 뒤지지 않는 강호동에게 허벅지 씨름을 제안한 것. 강호동은 정정당당하게 1:7로 승부를 보자며 ‘아는 형님’ 멤버 전원과의 대결을 요청했다.

무리한 요구에도 오지호는 멤버들을 하나 둘 무너트리며, 새로운 통의 등장을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을 들었다 놨다하는 오지호의 괴력은 4일(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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