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필요해’ B1A4 공찬, “상대배우 없이 연기..女카메라감독 덕분”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2-13 22:36
입력 2017-02-13 22:35
공찬은 13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연애가 필요해’ 론칭 쇼케이스에 참석해 “여자 카메라 감독님이라 몰입에 도움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찬은 “배우와 합을 맞추는 게 아니라 카메라와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고 긴장도 많이 됐다”며 “마침 카메라 감독님께서 여자 감독님이셨다. 조금이나마 더 몰입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카메라 감독님이 반응을 해주셔서 열심히 촬영했다”며 “카메라를 플레이해주시는 유저라 생각하고 진심으로 행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게임 속 제 모습은 평소 내가 팬 분들이나 여자 친구를 대하는 모습과 똑같다. 저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 나오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애가 필요해’는 아이돌과의 가상연애를 이용자 선택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날 공찬 편 출시를 시작으로 김소희 수빈 전효성 등 후속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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