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변화?
임효진 기자
수정 2017-02-07 21:11
입력 2017-02-07 20:31
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연우진의 굴욕적인 프레젠테이션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사일런트 몬스터’가 해체 위기에 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팀원들은 위기 극복과 단합을 위해 워크샵을 떠나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조금씩 변화하는 연우진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 측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스틸에는 지금까지 내성적이고 소심하던 은환기(연우진 분)의 모습과는 다른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타인과의 스킨십을 꺼려하는 은환기가 어색한 포즈로 아이를 품에 안고 달래는가 하면, 판다곰 탈을 쓰고 춤을 추고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대인기피증이 있어 직원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 그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급식 도우미를 하면서 ‘아빠 미소’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은환기를 변하게 만든 숨은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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