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정형돈, 프로포즈 도중 폭풍 오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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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1-15 14:30
입력 2017-01-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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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정형돈
뭉쳐야 뜬다 정형돈
방송인 정형돈이 아내에게 했던 프로포즈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방송인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이 각자의 프로포즈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전 프로포즈를 했다는 김용만, 안정환과는 달리 정형돈은 “저는 프로포즈를 안 하고 결혼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프로포즈를 안 하고 결혼했더니 아내가 못내 서운해 하더라. 그래서 결혼 3년 후 프로포즈를 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형돈은 “가수 데프콘에게 연락해 곡을 먼저 받았다. 그리고는 그 곡에 내가 직접 작사를 했다. 이후 아내와 놀러간 곳에서 그 노래를 공개했다. 아내 친구들이 나오면서 노래를 불러줘 더욱 감동이 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 곡이 데프콘과 함께 한 듀엣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2집 앨범에 실린 곡 ‘옆에’라고 언급했다.

안정환이 “아내가 울었냐”고 묻자, 정형돈은 “내가 너무 감정이 복받쳐서 오열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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