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bs 가요대전, 양희은 ‘상록수’ 무대 선보여...촛불 배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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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6-12-26 23:20
입력 2016-12-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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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가요대전, 양희은 상록수
2016 sbs 가요대전, 양희은 상록수
가수 양희은이 ‘2016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상록수’를 불렀다.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6 SAF(SBS AWARDS FESTIVAL) 가요대전’이 열렸다. 이날 양희은은 후배 가수 백아연, 이하이와 함께 자신의 곡 ‘요즘 어때? 위 러뷰 쏘’를 신나게 불렀다.

이후 홀로 무대에 남은 양희은은 “2016년을 힘들고 고난하게 넘기고 있다. 새해에는 모두가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한 뒤 ‘상록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그의 뒤로는 촛불 배경이 배치됐다. 이는 최근 양희은이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상록수를 불렀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양희은은 노래가 끝난 뒤 가슴에 손을 얹으며 노래 가사에 담긴 진심을 전했다.

사진=2016 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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