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신부는 김고은...도깨비 검 볼 수 있었다 ‘소름’
임효진 기자
수정 2016-12-10 00:17
입력 2016-12-10 00:04
/
17
-
도깨비 공유 김고은 -
도깨비 공유 김고은 -
도깨비 김고은 육성재 -
도깨비 공유 이동욱 -
도깨비 공유사진=tvN ‘도깨비’ 공식 페이스북 -
공유 김고은 도깨비 -
‘도깨비’ 첫방,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 -
‘도깨비’ 공유 -
도깨비 공유 -
도깨비 인물관계도 -
도깨비 공유 -
포즈 취하는 김고은-공유배우 김고은(왼쪽)과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공유-이동욱, 흑백 알파고 패션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동욱, ’공유를 데려왔습니다’배우 공유(왼쪽)와 이동욱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
‘도깨비’ 공유 -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비투비의 육성재(왼쪽부터), 배우 이동욱, 유인나, 김고은, 공유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포즈 취하는 이동욱-유인나배우 이동욱(왼쪽)과 유인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깨비’ 김고은이 공유의 신부임이 증명됐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는 공유의 신부로 김고은이 증명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탁(김고은 분)은 다짜고짜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집을 찾아왔다. 60년 만에 울린 초인종에 김신은 동거 중인 저승사자(이동욱 분)와 함께 두근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문을 열었다.
도깨비는 지은탁에게 자신의 집까지 찾아 온 이유를 물었고, 지은탁은 “나한테 보이냐고 묻는 거요. 보이면 어떻게 되는 건데요?”라며 도깨비 신부에 대해 물었다.
김신은 “왜 물어? 어차피 안 보이는데”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지은탁은 “그게 보이면 당장 결혼해야 하는 거에요? 그게 보이면 500만원 해주는 거에요? 그게 보이면 안 떠날 거에요?”라며 폭풍 질문을 했다.
지은탁이 집요하게 질문을 하는 이유는 도깨비 신부를 찾아 곧 떠날 김신을 붙잡기 위해서였다. 지은탁은 “가지 마세요, 그냥 여기 있어요”라며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김신은 “너 정말 보여? 증명해 봐”라고 말했고, 김신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지은탁은 검을 손으로 가리켰다. 그 순간 천둥 번개가 치면서 김신의 몸에 꽂힌 검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도깨비 신부만이 도깨비의 몸에 꽂힌 검을 뽑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지은탁은 도깨비 신부임이 드러났고, 이후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폭발했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