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난 보고 싶었는데” 돌직구 ‘심쿵’
임효진 기자
수정 2016-11-15 11:01
입력 2016-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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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
‘낭만닥터 김사부’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홈페이지 캡처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
‘낭만닥터 김사부’ PD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
낭만닥터 김사부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공식 홈페이지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서현진과 유연석이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서정(서현진 분)은 자해 소동을 벌인 탓에 대수술을 해야만 했다. 이후 강동주(유연석 분)는 윤서정을 걱정하는 마음에 병실을 찾았다.
자신의 수술 경과를 살피는 강동주에게 윤서정은 “뭐하는 겁니까?”라며 날카롭게 물었고, 이에 강동주는 “주치의가 환자 상태 체크하는 겁니다”라며 덤덤하게 답했다.
윤서정은 “너 돌담병원에 왜 내려온 거니? 왜 내 앞에 다시 나타난 건데”라며 화를 냈다. 강동주는 이 말에도 “내려오고 싶어서 내려온 거 아니고, 내려와 보니 선배가 있었을 뿐이고”라며 차분히 답했다.
분노를 참지 못한 윤서정은 “나 너 보기 싫다고 좀 나가라고”라며 침대에 누웠고, 그런 윤서정에게 강동주는 “난 보고 싶었는데. 진짜인데”라며 달달한 멘트까지 했다. 그리고는 윤서정의 발까지 이불을 덮어줬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멋있냐”, “발 덮어주는데 윤서정 표정 너무 귀여워”, “이 드라마에 로맨스는 없는 줄 알았는데 단비가 내리네”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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