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아나운서 결혼 “아내인가 동기인가” 밀정 패러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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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9-21 14:32
입력 2016-09-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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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아나운서 결혼. 밀정 패러디 청첩장. 스포츠서울
김민정 아나운서 결혼. 밀정 패러디 청첩장. 스포츠서울
조충현 김민정 KBS 아나운서 커플이 영화 ‘밀정’을 패러디한 독특한 포스터로 9월 24일 결혼소식을 알렸다.

21일 스포츠서울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밀정’의 포스터 콘셉트로 사내에 ‘민정-아내인가 동기인가’라는 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단에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어디에 올려야할지를 결정할 때가 옵니다. 자신의 이름을 등본에 어떻게 올리겠습니까? 앞으로 내 시간을 이 동기에게 맡깁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38기 동기인 두 사람은 5년 넘게 비밀 연애를 이어오다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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