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비극…10세 아동, 머리 절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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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8-18 17:21
입력 2016-08-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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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비극…10세 아동, 목 절단돼 사망
워터파크 비극…10세 아동, 목 절단돼 사망
미국 워터파크에서 슬라이드를 타던 소년이 사망했다.

최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 슐리터반 워터파크의 51m 높이 워터 슬라이드 ‘페어뤼크트’를 타던 중 10세 소년이 사망했다.

목격자는 현지 매체에 당시 미끄럼틀에서 큰 소리가 났으며, 잠시 후 튜브에 이어 소년의 시체가 내려왔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윈터 프로사피어 슐리터반 워터파크 홍보국장은 “페어뤼크트에서 어린 소년이 사망한 데 대해 유감을 전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워터파크 및 페어뤼크트를 폐쇄하고 전면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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