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존박, “사랑 이야기 쓰기 애매했다. 힘들어”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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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7-21 20:11
입력 2016-07-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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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존박
‘컬투쇼’ 존박
‘컬투쇼’ 존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존박과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존박은 15일에 새 싱글 ‘네 생각’을 발매한 것을 알리며 노래를 직접 작사한 것에 대해 “오글거리는 걸 싫어해서 사랑 노래를 작사하는 게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DJ 정찬우는 존박에게 “약 2년 만에 돌아온 앨범인데 한글 작사와 작곡을 다 담당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앞서 작사를 할 때에는 영어로 했었다던 존박은 “한글로도 하고 영어로도 했다. 그것보다 사랑 이야기를 쓰기 애매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태우는 “내가 봤는데 한글 작사가 가능했던 이유가 있다. 가사의 반 이상이 ‘네 생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존박도 “가사 매 줄 ‘네 생각’이 나온다”며 사실을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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