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영자 부친상’ 소식에 특급 의리...‘엄마는 고슴도치2’ 일일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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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6-07-18 14:31
입력 2016-07-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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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영자 부친상’ 소식에 특급 의리
홍진경, ‘이영자 부친상’ 소식에 특급 의리 사진=빌리프엔터테인먼트
이영자를 위해 절친 홍진경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7일 밤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대신해 KBS Drama 예능 ‘엄마는 고슴도치 2’ 일일 MC로 홍진경이 투입됐다. 두 사람은 그간 방송을 통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스케줄에 따르면, 이영자는 부친상을 당한 다음날인 18일 ‘엄마는 고심도치 2’ 녹화가 잡혀 있었다. 일정의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제작진은 이날 오전 홍진경 측에 일일 MC 출연을 제안했고, 소식을 들은 홍진경은 모든 일정을 뒤로한 채 현재 녹화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오전에 잡혀 있던 개인 스케줄을 조정해 녹화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녹화가 끝나는 데로 빈소에 찾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KBS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35세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하기 위해 피나는 연습을 거듭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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