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난소암 완치 고백 “딸 위해 악착같이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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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6-25 11:43
입력 2016-06-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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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이 난소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홍진경의 하루 일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병원을 찾은 홍진경은 “정기검진 받으러 왔는데, 아픈 건 아니고 다 나았다. 이제 아프지 않다. 그렇지만 3개월에 한 번씩 디테일하게 체크를 해야 한다”고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홍진경은 “사실 나같이 젊은 사람들이 3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지는 않지만, 나는 한 번 아파 봤기 때문에. 그리고 딸 라엘이를 위해”라고 검진을 꾸준히 받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라엘이가 막 걷기 시작했을 때 내가 아팠다. 너무 애가 어린데, 애한테는 엄마가 정말 필요한데... 애한테 제일 미안했다. 그래서 정말 악착같이 운동하고 열심히 치료 받아서 지금은 정말 다 나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티파니 제시가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민효린의 걸그룹 꿈을 위해 멤버들이 ‘언니쓰’를 결성해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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