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윤봉길 의사 도시락 폭탄 아닌 수통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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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석 기자
수정 2016-06-23 22:56
입력 2016-06-2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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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설민석. tvN 캡처.
‘어쩌다 어른’ 설민석. tvN 캡처.
설민석이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에서 윤봉길 의사에 대해 강의했다.

23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은 ‘영웅들이 말하는 진정한 어른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설민석은 “거사를 앞두고 백범 김구를 찾아간 윤봉길은 ‘제 시계는 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고급 시계와 김구의 낡은 시계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민석은 “윤봉길 의사는 거사를 위해 폭탄을 준비했는데, 실제로는 도시락 폭탄이 아닌 수통 폭탄이었다”면서 “거사 후 가혹한 고문 끝에 사형선고를 받고 윤봉길 의사의 시신이 쓰레기장에 방치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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