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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첫 만남에 “아저씨 로리타 콤플렉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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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6-21 00:07
입력 2016-06-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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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가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홍지홍(김래원 분)과 유혜정(박신혜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CD를 훔치고 도둑으로 몰아세워졌다. 이에 홍지홍은 자신이 나서 유혜정을 두둔하고 나섰다.

홍지홍은 “본인이 훔쳤으면 이렇게 당당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고 유혜정은 “사과 필요 없다. 재수 없으니까”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유혜정은 “아저씨 나 사랑하냐. 로리타 콤플렉스 있냐. 그냥이라는 말은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남녀가 합리적이지 못할 때 하는 말이지 않냐”라며 쏘아붙였다.

유혜정은 홍지홍을 힘으로 제압해 넘어뜨렸고 홍지홍은 “매력 쩐다. 고등학생 아니라며. 못 사귈 이유 없지 않냐. 나한테 이렇게 거칠게 대하는 여자 처음이다”라며 들이댔다. 유혜정은 결국 고등학생 신분임을 밝혔고 도망을 쳤다.

한편, SBS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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