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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흥국, 노출광 여고생..“현아는 몇 살 때부터 노출이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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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5-24 23:27
입력 2016-05-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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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흥국의 갑작스러운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는 ‘노출 욕구 폭발하는 고등학교 3학년 딸’을 둔 어머니가 출연해 속내를 털어놨다. 현아와 김흥국은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늦둥이 딸 19세 예나의 옷차림이 늘 걱정인 어머니는 “얘는 완전 노출증 환자다. 싼 티 난다. 내 딸이 저렇게 싸구려면 안 되는데…”라며 독설로 딸을 걱정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예나 양의 일상복은 파격적이었다. 예나 양은 ‘한뼘’ 수준의 핫팬츠를 입고 학원에 가 겉옷을 벗는가 하면,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교회에 가기도 했다.

사연자에게 현아가 진심어린 충고를 하자 김흥국은 자리에서 일어나 현아에게로 향했다. 김흥국은 현아에게 “고민을 쉽게 해결 해주네”라며 악수를 건네고 “근데 몇 살 때부터 이렇게 노출이 심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현아는 “14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며 “그 때부터 조금 남달랐다”고 답했다. 김흥국은 “그래 고마워. 손도 길게 잡아주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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