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웨딩싱어즈, ‘듀엣가요제’ 세트 사용… 예비부부 100쌍 투표 ‘중간점검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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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6-05-14 14:22
입력 2016-05-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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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웨딩싱어즈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멤버들이 직접 시청자들의 결혼식에 축가를 선물하는 ‘웨딩싱어즈’가 방송된다.

14일 MBC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김희애, 박명수-장범준, 정준하-정성화-정상훈, 하하-별, 황광희-정용화-이준-윤두준 등 ‘웨딩싱어즈’ 다섯 팀의 결혼식 축가 선곡과 중간 점검 경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순수 청년 장범준은 끊임없는 칭찬 세례로 박명수를 춤추게 했고, 실제 부부 팀인 하하&별은 축가 준비를 하다 부부싸움까지 하게 됐다.

중간 점검 경연은 MBC ‘듀엣가요제’ 세트를 그대로 사용, 노래 중간에 점수가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규칙 또한 같이 적용했다.

2만 6천여 건의 ‘웨딩싱어즈’ 신청자 중 100쌍의 예비부부를 초대해 ‘내 결혼식에 와줬으면 하는 팀’을 투표했고, 다섯 팀은 중간 점검 경연 결과에 따라 TV, 냉장고, 세탁기 등 예비부부에게 선물할 혼수품을 순서대로 선택했다.

과연, 감동의 무대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웨딩싱어즈’ 팀은 누가 됐을까. ‘웨딩싱어즈’ 중간 점검 경연은 오늘(1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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