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유이에 눈물 애원 “내가 전부 잘못했다… 내 옆에만 있어줘”

김민지 기자
수정 2023-03-31 11:05
입력 2016-04-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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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유이 -
‘결혼계약’ 이서진♥유이 키스 -
결혼계약 이서진 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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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유이
‘결혼계약’ 이서진이 떠나려는 유이를 붙잡으며 눈물로 애원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 11회에서는 한지훈(이서진)이 강혜수(유이)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혜수는 박호준(김광규 분)에게 오미란(이휘향 분)이 병원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병원에 찾아가 오미란이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강혜수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안도했다.
강혜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던 중 한지훈은 자신의 엄마가 입원한 병실에서 나오는 강혜수를 만났다. 그는 강혜수에게 “환자 상태를 보러 온 것이냐. 이제 계약 끝났으니 신경 쓸 거 없다”며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아가씨가 와서 내가 수술해주기로 했다니까 펑펑 울더라”는 외삼촌의 말에 한지훈은 한 걸음에 강혜수를 찾아 나섰다.
강혜수를 찾은 한지훈은 “할 얘기가 있다. 내가 다 잘못했다. 내가 전부 다 무조건 잘못했다. 생각해 보니까 당신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더라. 나 한 번만 봐줘라”며 강혜수에게 매달렸다.
이어 그는 “내가 전부 잘못했다. 나 한번만 봐달라. 이혼해주겠다. 원하면 그렇게 해주겠다. 그런데 그냥 내 곁에만 있어주면 안 되냐. 난 도저히 당신 포기 못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지훈의 애절한 고백에 강혜수 역시 눈물을 흘리며 그를 바라봐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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