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남 김형욱, 고급 승용차로 여성 번호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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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6-02-27 15:07
입력 2016-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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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저 혹시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전화번호 좀”

현기증남 김형욱(37)이 초호화 승용차 롤스로이스로 여성들의 번호 따기에 도전했다.

지난 14일 미라클캐스트의 유튜브 채널에는 “네부자들 프로젝트 1탄 - 갓형욱, 아싸 이희진 데이트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형욱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고급 승용차를 세워놓고 한 시간 동안 여성들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러나 여성들은 조금의 관심도 없다는 듯 김형욱을 본체만체하며 지나칠 뿐이다. 김형욱은 여성들에게 계속 “죄송하다”고 사과하더니, 자신감을 상실한 듯 “난 못하겠어. 아 창피해”라고 외치며 차에서 나오지 않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미라클인베스트 이희진 대표는 잠시 뒤 갓형욱에게 배턴을 넘겨받았다. 영상은 소형자동차를 이용해 번호따기에 나선 그가 얼마 지나지 않아 번호를 넘겨받고 기뻐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미라클캐스트 측은 해당 영상에 대해 “케미 확장 프로젝트 ‘네부자들’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라며 “곧 먹방까지 함께하는 전체 버전도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미라클캐스트/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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