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 ‘보컬 神’ 김연우?…산들 “존경하는 선배님…” 눈물
수정 2015-05-25 16:06
입력 2015-05-25 14:34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대 복면가왕의 자리를 놓고 복면 가수들의 가왕 결정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3대 복면가왕 딸랑달랑 종달새를 꺾고 승리를 거두어 4대 복면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선곡했다.
잔잔하고 애절한 목소리에 카리스마까지 더해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자 평가단으로 참석한 B1A4 산들은 눈물까지 보였다.
산들은 “노래를 듣고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은 선배님인데 그 목소리가 들려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는 “다음주에도 나와야 되는 거잖아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가수 김연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딸랑딸랑 종달새는 태티서의 ‘트윙클’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으나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딸랑딸랑 종달새는 심사위원들의 추측대로 가수 진주로 밝혀졌다.
진주는 “심사위원인 김형석 오빠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녹음을 했다. 그 때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는데 지금 보니 그 때가 떠올라 눈물이 난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출연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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