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 아니지만…” 중년배우의 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수목 1위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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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15 11:01
입력 2015-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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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흔한 아이돌이나 청춘스타도, 막장도 없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중장년 여배우들의 농익은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14일 12.0%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청률은 전국 12.0%, 수도권 12.9%를 기록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마지막 방송에서 오랜 기간 갈등을 겪어오던 주인공들이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며 화해를 이루는 모습을 그렸다.

지난 2월25일 방송된 첫 회의 시청률은 9.1%, 총 24부의 평균시청률은 12.1%였다.

시청자 성·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여성이 20%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보였고 지역별로는 부산에서의 시청률이 14.8%로 가장 높았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맨도롱 또?’,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각각 5.6%, 9.5%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후속으로는 주상욱, 김선아 주연의 ‘복면검사’가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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