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수정 2015-05-02 02:48
입력 2015-05-01 23:34
■안녕, 형아(EBS 1TV 일요일 밤 11시) 아홉 살 장한이는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말썽꾸러기다. 학교 친구들은 모두 자기 똘마니이고 가족들은 부하나 다름없다. 특히 가끔 아프다고 투정부리는 형 한별은 최고의 괴롭히기 연습 상대다. 그런데 오늘도 형아는 아프단다. 학원 가야 한다고 알람시계 맞춰 놓고, 형이 잠든 사이에 몰래 알람시계를 꺼 버렸는데 그만 엄마한테 딱 걸리고 만다. 형이 갑자기 쓰러지고, 병원으로 향한 엄마는 그곳에서 의사 할아버지와 뭔가 심각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형은 머릿속에 나쁜 혹이 있어서 머리를 열어서 잘라 낸다고 하는데….
2015-05-0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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