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드라마 처음과 끝은 백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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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10 10:06
입력 2015-04-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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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MBC
압구정 백야. MBC


압구정 백야, 드라마 처음과 끝은 백옥담?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에서 또다시 주연과 조연의 비중이 뒤바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123회에서는 육선지(백옥담)의 임신에 관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첫 장면에서 육선지는 식사 중 헛구역질을 하며 두 번째 임신을 암시했다.

시조모 옥단실(정혜선)과 시어머니 문정애(박혜숙)는 내심 임신을 기대했지만 테스트 결과 임신이 아니었다.

육선지는 “고기가 려서 그랬나 보다”라고 얼굴을 붉혔다. 육선지는 딸을 낳기 위해 체질을 바꾸겠다며 육식을 시작한 바 있다.

방송의 마지막 장면 역시 육선지가 장식했다.

육선지의 모친 오달란(김영란)은 육선지가 딸을 낳길 바라며 택일을 하러 철학관에 다녀왔고, 육선지는 오달란을 찾아가 “뭐라고 하냐”고 답을 구했다.

이에 오달란은 딸을 걱정스레 바라만 봐 육선지가 딸을 낳지 못하거나 딸을 낳을 경우 화를 면치 못할 것을 암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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