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아역 배우 시절 울음 강요한 감독 때문에…” 슬픈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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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2-01 16:18
입력 2015-02-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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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양동근. SBS 영상캡쳐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SBS 영상캡쳐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식사하셨어요 양동근 “아역 배우 시절 울음 강요한 감독 때문에…” 슬픈 고백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양동근이 말이 없어진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양동근은 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이날 양동근은 말이 없어진 이유에 대해 “방어기제 때문이다”이라며 “아역 배우 시절 내가 전혀 슬프지도 않고, 울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울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은 내가 울지 않으면 ‘울어’라고 소리쳤다. 심지어 담배연기를 눈에 갖다 대기도 했다. 이때부터 말도 없어졌고, 낯도 가렸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양동근은 “나를 보호해주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내 스스로 방어를 해야 했다. 이후에 밖으로 쉽게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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