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성경 “이광수에 ‘오빠’하다 ‘자기’됐다?” 무슨 뜻?…경수진·개리 커플 우승
수정 2014-12-08 11:18
입력 2014-12-08 00:00
런닝맨 이성경 경수진
런닝맨 이성경 “이광수에 ‘오빠’하다 ‘자기’됐다?” 무슨 뜻?…경수진·개리 커플 우승
배우 이성경이 이광수와 ‘런닝맨’에서 재회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송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두 얼굴의 천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성경은 하하가 지목한 선물 상자를 뚫고 등장했고, 이성경과 이광수는 “광수다”, “이성경이다”라고 외치며 반가워했다. 앞서 이성경과 이광수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혹시 그때 왕지혜가 말했던 그 동생이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이에 당황한 이광수는 “아니다. 절대 아니다”며 해명했다.
그러나 하하는 이성경을 향해 “말씀 되게 많이 들었다. 요즘 괜찮은 여자 있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왕지혜는 런닝맨에 출연해 “작품 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된 적 있지?”라며 이광수의 연애사를 폭로한 바 있다. 당시 이광수는 “내 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이 많지 않다. 심하다”며 울분을 토해 폭소케 했다.
특히 이성경은 유재석과 하하의 짓궂은 질문에도 “괜찮은 여자는 맞다”며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은 개리와 함께 막강 팀을 구성, 쉴 새 없이 달리고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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