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전현무 말 듣고 프리 선언했다가…” 알고보니 두 사람 KBS 입사 동기?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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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13 16:33
입력 2014-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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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전현무
이지애 전현무
이지애 “전현무 말 듣고 프리 선언했다가…” 알고보니 두 사람 KBS 입사 동기? 깜짝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가 회사를 나온 이유로 전현무 아나운서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는 이지애가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지애는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을 한 결정적인 이유로 전현무를 꼽았다.

이지애와 전현무는 KBS 입사동기로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 이지애는 “당시 오랜 시간 진행했던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30대 중반 여자 아나운서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전현무에게 상담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지애는 “전현무가 시장이 넓다고 조언을 해줘 그 말을 듣고 일주일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다른 말은 하나도 안 들으면서 왜 그 말만 들었냐”면서 “당시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조언인줄 알고 프리랜서로 나오라고 했던 거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네티즌들은 “전현무 이지애, 두 사람이 입사 동기였어?”, “전현무 이지애, 프리랜서 선언하고 나서 더 바빠진 것 같은데?”, “전현무 이지애, 그래도 잘 적응하셔서 보기 좋아요.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애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용감한 작가들’ 3회는 13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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