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분신자살 경비원 사건’ 조명하는 ‘사모님과 경비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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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07 12:04
입력 2014-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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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961회 ‘사모님과 경비원’ 편.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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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오전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모 씨가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은 구했지만 그는 전신 60%에 3도 화상을 입은 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동료 경비원들은 이씨가 분신을 한 이유로 한 ‘사모님’을 지목했다.

평소 사모님이 폭언을 하고, 5층에서 떡을 던지며 먹으라고 하는 등 경비원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는 것.

하지만 경찰과 아파트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것과 진실은 다르다고 주장했다. 주민들 역시 ‘그 사모님이 그런 분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는 8일 밤 11시15분 ‘사모님과 경비원’을 통해 이번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경비원으로 대변되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현실과 제도적 문제점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7일 “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모님’과 이씨를 각기 만나 사건 당일 아침에 대한 상황을 들었다”며 “사모님과 동료 경비원, 주민들의 말이 모두 엇갈리는 상황에서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이씨가 분신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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