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女모델, 면전에서 속옷 벗으라고 하자…
수정 2014-10-03 13:59
입력 2014-10-03 00:00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한혜진은 “17살 때 데뷔를 했는데 속옷을 벗고 블라우스를 입으라고 지시한 거다. 사람들 앞에서 속옷을 벗어야 한다는 게 이해가지 않았다. 결국 한 시간을 버텼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갓 데뷔한 어린 모델이었고 대선배들도 함께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결국 소속사에서 달려왔고 한 선배가 ‘네가 여기서 성공하나 보자’ 했다. 속옷도 벗었다. 진짜 많이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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