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재훈, 유채영 언급하면 눈물, “아마 좋은 곳에서...지켜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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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8-31 14:28
입력 2014-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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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캡처
JTBC ‘히든싱어3’ 캡처
혼성 그룹 쿨 이재훈이 원년 멤버였던 고(故) 유채영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쿨 이재훈은 30일 밤 11시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 5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해 우승했다.

이재훈은 우승 뒤 동료이자 친구였던 유채영에 대해 ”쿨로 활동해온 20년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가장 최근에 안타깝게 함께 활동 했던 유채영이 하늘나라로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채영도 아마 좋은 곳에서 이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봤을 거라 생각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재훈은 유채영 등 쿨 멤버들과 200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유채영은 “이재훈과 쿨을 하기 전부터 친구였다”고 밝혔고, 이재훈은 “원래 쿨의 여성 멤버는 유채영이 아니었지만, 방송 전에 그만 뒀다. 그래서 내가 유채영을 회사에 소개했고,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채영은 1994년 쿨의 멤버로 데뷔해 이재훈과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활약하다 이듬해 팀을 떠나 솔로 활동로 활동했다.

’히든싱어3’ 이재훈 유채영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이재훈의 유채영 언급, 짠하네” “’히든싱어3’ 이재훈 유채영 안타깝다” ,”’히든싱어3’ 이재훈 유채영 이야기를 하는데 고개 숙인 김성수 모습보니 마음 아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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