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긴 어때?” 노골적 발언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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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7-06 16:09
입력 2014-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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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애말고결혼 영상캡쳐
tvN 연애말고결혼 영상캡쳐
tvN 금토드라마 ‘연애말고결혼’의 한선화가 화끈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훈동(허정민 분)은 공기태가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이훈동은 그곳에서 빨간 밀착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강세아를 보고 “지금 이 순간 운명처럼 등장한 예쁜 여자는 누구냐”면서 “내가 교회는 안 다녀도 신의 존재를 믿는다. 저건 신의 작품이다”라고 감탄했다.

공기태는 “내 작품인데 너도 쟤 알거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공기태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긴 이훈동은 성형으로 다시 태어난 강세아를 알아본 뒤 놀라며 “둘이 아직도 만나?”라고 물었다.

이날 한선화는 자신의 가슴을 수술해준 공기태에게 과감하게 자신의 가슴을 보여주며 “어때? 난 사이즈가 좀 아쉬운 것 같은데”라며 “넌 어떤 것 같아. 남자로서?”라고 노골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를 본 연우진은 “지금이 네 몸에 적당하다. 사이즈 큰 거는 유행 지났다”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한선화가 “우리 병원으로 와. 내가 나 이외에 믿는 의사는 너밖에 없어”라고 말하자, 연우진은 “나 말고 좋은 의사 많지 않냐. 싫다”고 단칼에 잘랐다.



연우진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한선화는 “내가 나 다음에 믿는 의사는 너다. 좋은 남자 만나라고 3년 전에 그러더니”라고 연우진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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