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고백 “스님인데 아내와 딸이?”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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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4-04-09 01:13
입력 201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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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가수 이선희가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선희는 아버지가 대처승이라고 고백했다. 대처승은 남자 승려 중 결혼하여 아내와 가정을 둔 사람을 가리킨다.

이날 이선희는 대처승인 아버지와 함께 숲 속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시내에 있는 학교로 등교를 했지만 방과 후에는 외부와 차단된 산사에서 생활했던 것.

MC 이경규가 “스님들도 못 말리는 말괄량이였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이선희는 동의하며 “타잔 흉내를 내며 사고뭉치처럼 온 산을 휘젓고 다녔다. 스님들이 다치지 말고 놀라는 당부까지 할 정도로 활발했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네티즌들은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었구나”,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놀랍다”, “대처승에 대해 처음 알았다”, “산사에서 해맑게 웃는 어린 이선희가 상상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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