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한국어 실력 “사랑이는 날씬해” 폭풍 애교에 삼촌-이모팬 녹아..
이보희 기자
수정 2014-03-25 00:00
입력 2014-03-25 00:00
추사랑 한국어 실력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종격투기 추성훈 선수의 딸 추사랑이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은 “나는 한국어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다. 사랑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모르겠다”며 추사랑을 위해 한국어 선생님을 초빙했다.
추사랑은 수업 초반 특유의 낯가림으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나 그림을 활용한 수업에 이내 집중하며 선생님과 한국어 공부에 빠져들었다.
한국어 낱말 맞추기 게임을 하던 중 추사랑은 정답을 모두 맞히며 의외의 한국어 실력을 드러내 선생님과 추성훈을 놀라게 했다. 또 동요 ‘곰 세 마리’를 부르던 도중 ‘엄마 곰은 날씬해’ 부분을 ‘사랑이는 날씬해’로 개사하는 응용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추사랑 한국어 실력, 많이 늘었네”, “추사랑 한국어 실력, 머리가 좋은 것 같다”, “추사랑 한국어 실력, 2개 국어는 기본”, “추사랑 한국어 실력,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추사랑 한국어 실력)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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