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남편, 현재도 간통 사건으로 수배 상태…입국하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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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3-21 16:50
입력 2014-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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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tvN 택시 영상캡쳐
옥소리. tvN 택시 영상캡쳐


옥소리 남편, 현재도 간통 사건으로 수배 상태…입국하면 무슨 일이?

배우 옥소리의 복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옥소리의 남편이 현재 수배 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옥소리의 남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사 G 씨는 현재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중인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G 씨는 옥소리의 간통 사건이 일어났던 2007년 당시 해외에 거주 중이었기 때문에 검찰이 기소 중지했다. 기소 중지 기간에 해외로 출국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돼 현재 옥소리 간통 사건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옥소리의 남편 G 씨는 수배 단계가 낮아 국내에 입국할 경우 곧바로 체포되는 것은 아니지만, 입국 사실이 검찰에 통보돼 출석 요구에 응해야 한다.

옥소리는 방송 중단 7년 만에 최근 tvN ‘택시’에 출연해 이탈리아 남편과의 재혼과 두 아이 출산 사실을 밝혔다.

tvN 택시 제작진은 언론 인터뷰에서 “옥소리 씨 남편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작 관계자는 “사실을 알았다면 옥소리를 섭외하지 않았을 것이다. 본인도 제작진에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제작진도 당황스러워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또 “만약 방송 내용에서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이 있다면 편집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수배는 옥소리 개인적인 일이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옥소리 남편, 입국하면 검찰에 통보된다니 못 들어올 듯”, “옥소리 남편, 한국에는 이제 못 들어오는 걸까”, “옥소리 남편, 수배 사실 정말 깜짝 놀랄만한 일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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