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간호사 김나희 논쟁 “보는 내내 불쾌”vs“개그는 개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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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04 16:00
입력 201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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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KBS 개그콘서트 영상 캡쳐
김나희. KBS 개그콘서트 영상 캡쳐
개그우먼 김나희가 섹시한 간호사복을 입고 등장해 ‘19금 개그’를 선보인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방송이 불쾌하다”는 의견과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의견이 맞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좀비 프로젝트’에서 김나희는 몸에 착 달라붙는 간호사복을 입고 등장해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김준호와 정태호는 김나희의 옷 속을 엿보기 위해 백신을 던지는 등 개그를 통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방송을 보고 불쾌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송이 미쳤다. 저런 방송을 하니까 간호사를 이상하게 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런 복장을 한 간호사가 어딨나”라고 비꼬았다. 또 “개콘이 언제부터인지 아이들과 함께 보기 민망해졌다. 보는 내내 불쾌했다”고 지적하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개그는 개그일 뿐’이라는 반응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재미있게 보면 그만이지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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