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30대男 조심” 홍석천 경고… 여자들 상대로 벌인 짓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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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13 17:15
입력 2025-09-13 09:02

홍석천, 수천만원 사기 30대男 박제
“팬이라고 해 사진 찍어줬을 뿐…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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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홍석천(54)이 자신과의 가짜 친분을 이용한 사기범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요즘 별별 사기치는 인간들이 많다”고 운을 뗀 뒤 이같이 밝혔다.

홍석천은 “제 팬이라고 자기 일하는 한강 빠지선에 한 번만 방문해달라 해서 딱 한번 가서 사진·영상 찍어준게 다인 30대가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가짜로 만들어 (저와) 친분이 두텁고 제가 돈 문제 해결해준다고 하면서 주변 여성분들한테 몇천만원씩 사기 치고 다닌다는 피해 사례가 여러 번 제보 온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해당 30대 남성이 자신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눈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 몇 장을 함께 올렸다. 이같은 대화 내용은 모두 30대 남성이 사기를 치기 위해 허위로 조작된 것이라는 게 홍석천의 주장으로 풀이된다.

홍석천은 “혹시라도 제 이름과 친분을 앞세워 돈 빌려 달라거나 투자해 달라고 하는 30대 남자 조심하시길 바란다. 피해당하신 분들은 경찰에 신고하라”며 “연예인들과 친분 있는 것처럼 가짜 문자 만들어서 사람들 믿게 하는 수법을 쓴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 문제 확 인후 대응해보겟다”고 덧붙였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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