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묻은 탐폰 분장한 유명 男가수…중요부위 조형물까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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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3-11-02 17:32
입력 2023-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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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나스 엑스 인스타그램
릴 나스 엑스 인스타그램
가수 릴 나스 엑스(Lil Nas X, 24)의 핼러윈 분장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일 릴 나스 엑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핼러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핼러윈을 맞아 여성 위생 제품인 탐폰으로 분장한 릴 나스 엑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피에 젖은 탐폰 분장을 한 채로 거리를 거닐었다.

또한 그는 여성의 중요 신체부위 모양을 한 거대한 조형물까지 만들었다.

릴 나스 엑스의 분장에 일부 네티즌들은 “여성의 월경을 수면 위로 올리는 방법”, “새롭고 신박한 의상”이라며 재밌어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성들이 매달 겪는 일을 모르고 고통을 비웃을 뿐이다”, “이건 조롱이다”, “할로윈 최악의 코스튬” 등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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