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운영 ‘게스트하우스’…쓰레기장 만들고 간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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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3-08-09 17:33
입력 2023-08-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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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인스타그램
정정아 인스타그램
배우 정정아가 방을 쓰레기장처럼 어지럽힌 일부 손님들의 행태에 분노했다.

정정아는 9일 인스타그램에 “이 방 쓰신 분 이 영상 보신다면 제발 반성하시고 본인이 쓴 방 치우고 가세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정정아는 남편과 함께 현재 서울 종로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영상에는 쓰레기장처럼 어지럽혀진 방의 모습이 담겼다.

정정아는 “진짜 너무 지치고 방 보자마자 이런 사람들 상대해야 하는 신랑이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화보다 눈물이 나네요. 제발 양심 좀 있으세요. 사정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양해 구하고 가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예민한가요? 그래도 참아야 하는 현실이 지칩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늘은 힘든 날. 그래도 힘내야지. 잘해보자. 이겨내자. 여보 힘내자”라며 “숙박업, 자영업자들 파이팅. 매너 지켜주세요. 진짜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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