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시세차익 200억원…160억원 빌딩 또 샀다 ‘월세 4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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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3-06-27 10:22
입력 2023-06-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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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부부. 이다해 인스타그램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부부. 이다해 인스타그램
얼마 전 가수 세븐과 결혼한 배우 이다해가 작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을 매각, 약 2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씨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논현동 학동로 일대 빌딩을 작년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

빌딩은 지하 1층~지상 4층, 토지면적 271.9㎡(약 82평), 연면적 646.2㎡(약 195평) 규모다.

이씨는 2016년 4월 자신이 감사로 재직 중인 법인의 명의로 이 건물을 매입했으며, 당시 매입가는 46억 800만원이었다.

발생한 시세차익은 다시 부동산 투자에 활용됐다. 이씨는 159억 6000만원을 들여 선정릉역 인근의 신축 건물을 회사 명의로 대출 없이 사들였다.

빌딩은 지하 2층~지상 5층, 토지면적 300.82㎡(91평), 연면적 922.31㎡(279평) 규모로 지난 2020년 준공됐다. 현재 보증금 5억 5000만원, 월세 4200만원에 임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씨는 논현동에 부동산 두 곳을 더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씨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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