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안 하냐” 악플에…52세 미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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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3-02-15 21:47
입력 2023-0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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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 캡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 캡처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악플을 읽으며 차분하게 반박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나와 류필립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17살 연상연하 부부’를 통해 ‘악플 읽어주는 시간’ 코너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악플을 읽어나갔다. 두 사람은 도를 넘는 악플에도 침착하면서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살 차이라는 점 때문에 두 사람에게는 유독 미나의 나이에 달리는 악플이 많았다. “임신도 안하고 아이도 없다”는 악플에 미나는 “우리 엄마가 갱년기가 58살에 왔다”며 “나도 늦게 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류필립은 “우리도 안하는 걱정을 해준다”며 지적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세는 나이 52세인 미나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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