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양치승 고백 “돌아가실 때 형 손 잡으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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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2-12-02 01:05
입력 2022-12-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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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모친상 고백. ENA 예능 ‘효자촌’
양치승 모친상 고백. ENA 예능 ‘효자촌’
최근 모친상을 당한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이 속내를 털어놨다.

12월 1일 첫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 1회에서 양치승은 어머니 임종 때 경험을 설명했다.

양치승은 “돌아가실 때 자식인지 누구인지 못 알아보실 때 형 손을 잡으시더라. 마지막까지 제가 케어했는데 형 손을 잡으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물질적인 게 중요한게 아니구나. 형은 다정다감 해 많이 찾아뵙고 식사를 많이 했다.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밥 한 번 먹어도 빨리 가버렸다. 그게 제일 아쉽더라”고 밝혔다.

그러자 안영미는 “저도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그때 느낀 게 계실 때 잘하자는 거였다”며 “방송에선 떠들고 장난치는데 집에 가면 엄마한테 정말 무뚝뚝하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대부분 다 그런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한편 양치승은 올해 9월 모친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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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모친상 고백. ENA 예능 ‘효자촌’
양치승 모친상 고백. ENA 예능 ‘효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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