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 이름 팔뚝에 새겼다 “영원히 함께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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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2-05-01 15:00
입력 2022-05-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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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준엽이 아내 쉬쉬위안(徐熙媛·서희원)의 이름을 팔에 문신으로 새겨넣었다.

대만의 한 타투이스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준엽의 타투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문신엔 ‘서희원’의 ‘희원’을 따 ‘ㅎㅡㅣㅇㅜㅓㄴ’이 쓰여 있다. 이와 함께 목에는 ‘Remember together forever’라는 문구와 함께 대만의 경도와 위도 좌표가 쓰인 문신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기념하는 의미의 문신으로 추측된다.

구준엽은 지난 3월 8일 “저 결혼한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구준엽은 다음 날인 9일 대만으로 출국해 호텔에서 자가격리 10일, 서희원의 자택에서 자율격리 7일을 마치고 대만에서 체류 중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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