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슈퍼주니어 콘서트 합류…“계약상 조율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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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수정 2017-11-28 10:59
입력 2017-11-28 10:59
‘반려견’ 사고로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활동에서 빠진 최시원이 콘서트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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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SM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인 레이블SJ는 최시원이 12월 15~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 7’ 무대에 오른다고 28일 밝혔다.

레이블SJ 측은 “마지막 단계까지 최시원의 참석 여부를 협의했지만, 수개월 전부터 이미 계약돼 있던 부분이어서 사실상 조율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8집 방송활동에서는 빠질 수 있었던 데 대해 “프로그램 출연 논의 단계였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조율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시원은 8집의 녹음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참여했지만 유명 한식당 대표가 자신의 가족 반려견에게 물린 뒤 사망해 논란이 되자 슈퍼주니어의 컴백 활동에 불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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