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죽음 뒤에 숨은 진실…‘윈드 리버’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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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기자
수정 2017-08-24 13:48
입력 2017-08-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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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윈드 리버’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 ‘윈드 리버’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유로픽쳐스 제공.

영화 ‘윈드 리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윈드 리버’는 황량한 설원 위에 버려진 10대 소녀 시신을 발견하고 FBI 신입 요원(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남자(제레미 레너)의 이야기를 다룬 테일러 쉐리던만의 서스펜스 범죄드라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일찍이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후보작 ‘로스트 인 더스트’로 미국을 대표하는 각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배우들의 열연뿐만 아니라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윈드 리버 지역의 폭설 한가운데에서 촬영한 제작진의 투혼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예고편 공개와 함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는 언론의 평가에 대해 배우들에게 감동받았을 정도라고 밝혀 두 배우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윈드 리버’는 오는 9월 14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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