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괜찮을까?…여자친구, 격렬한 안무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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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7-08-02 16:44
입력 2017-08-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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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귀를 기울이면’의 안무 시범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귀를 기울이면’의 안무 시범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비롯해 ‘그루잠’, ‘이분의 일’, ‘핑거팁’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격렬한 안무였다.

관절이 걱정될 정도로 격렬한 안무와 쉴 새 없이 바뀌는 대형에도 여자친구는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는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멤버 예린은 “방탄소년단 안무 선생님이 안무를 짜주셨다. ‘파워업청순’이 이번 콘셉트인 만큼 정말 힘들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소원 역시 “관절도 관절이지만 일주일을 연습하니 뒤꿈치가 아프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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