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와의 결혼 발표는 군함도 개봉에 앞서....상견례는 아직”
수정 2017-07-05 13:33
입력 2017-07-05 10:31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부인하던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5일 결혼을 깜짝 발표하면서 그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김정용 이사는 5일 전화통화에서 “송중기가 한달 전쯤 송혜교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송중기♥송혜교 결혼
김 이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우리 쪽에서 먼저 물어보는 일은 없었다”면서 “송중기가 한달 전쯤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고, 그때부터 발표 시기를 조율했다”고 말했다.
송중기가 오는 26일 대작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전에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해석된다. ‘군함도’의 개봉날짜는 지난달 26일 정해졌다.
또한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2주에 걸쳐 송중기-송혜교의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여행설을 취재한 것이 이번 발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측의 소속사는 동반 여행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김 이사는 “송중기가 지난달 발리 여행을 간 것은 개인적인 휴가 일정이었기 때문에 누구와 동반을 했는지는 묻지 않았다. 두 사람이 현지에서 만났는지는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앞서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는 실제로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며 “오늘 결혼 발표는 송중기 쪽에서 정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식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이사는 “아직 양가가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며 “결혼은 두 사람을 넘어 양가의 중대한 문제인 만큼 두 사람이 신중하게 준비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김정용 이사는 5일 전화통화에서 “송중기가 한달 전쯤 송혜교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송중기가 오는 26일 대작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전에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해석된다. ‘군함도’의 개봉날짜는 지난달 26일 정해졌다.
또한 MBC TV ‘섹션TV 연예통신’이 지난 2주에 걸쳐 송중기-송혜교의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여행설을 취재한 것이 이번 발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측의 소속사는 동반 여행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김 이사는 “송중기가 지난달 발리 여행을 간 것은 개인적인 휴가 일정이었기 때문에 누구와 동반을 했는지는 묻지 않았다. 두 사람이 현지에서 만났는지는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앞서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는 실제로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며 “오늘 결혼 발표는 송중기 쪽에서 정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31일 결혼식을 올린다. 식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이사는 “아직 양가가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며 “결혼은 두 사람을 넘어 양가의 중대한 문제인 만큼 두 사람이 신중하게 준비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