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새 미니앨범 ‘프렐류드’ 미리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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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7-01-02 13:48
입력 2017-01-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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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걸그룹 에이프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프리뷰 영상
사진=걸그룹 에이프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프리뷰 영상

컴백을 이틀 앞둔 걸그룹 에이프릴이 2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의 음원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번 앨범의 CD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가운데,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의 인트로 부분이 힘차게 울려 퍼지며 시작한다. 그다음으로 독특한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댄스곡 ‘지금 모습 이대로’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이어지는데 한층 성숙해진 에이프릴의 감수성과 가창력이 돋보인다.

고백의 시간을 앞두고 떨림을 주체할 수 없는 소녀의 마음을 노래한 세 번째 트랙 ‘시간아 멈춰라’는 고급스러운 편곡 라인이 아름다우면서도 신비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에이프릴의 상큼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풋풋한 ‘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와우’(WOW)라는 곡에서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청량한 감성의 에이프릴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파인 땡큐’(Fine Thank You)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팬들을 위한 감사함을 담은 팬송으로 팬들에게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따스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프리뷰 영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에이프릴의 이번 앨범에는 기프트 트랙으로 재탄생한 ‘꿈사탕’(Special ver.), ‘무아!(Muah!)’(Special ver.), ‘스노우맨(Snowman)’(Special ver.), ‘봄의 나라 이야기 인스트루멘탈 버전’ 등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에이프릴은 오는 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를 공개하는 한편 이날 오후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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