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활약에 힘 받은 ‘진짜 사나이’…‘복면가왕’도 눌러
수정 2016-09-05 10:40
입력 2016-09-05 10:40
‘진짜 사나이’ 시청률 12.1%…예능 1위는 박보검의 ‘1박2일’
유명인의 군대 체험기를 보여주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리얼 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가 배우 이시영의 활약에 힘을 받았다.
연합뉴스
이시영은 성실하고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샀다.
자신이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고 주장한 솔비는 ‘로마 공주’와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를 배꼽 잡게 했다.
그 덕분에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같은 ‘일밤’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11.5%)을 제쳤다.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여전히 압도적인 시청률(17%)로 1위를 지켰다.
같은 채널의 월화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인기가 치솟은 박보검의 특별 출연이 3주째 높은 시청률에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9.9%로 집계됐다.
경쟁 프로그램인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경우 ‘판타스틱 듀오’가 5.9%, ‘런닝맨’이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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