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할리우드 영화 ‘다크 타워’ 여주인공 발탁
수정 2016-07-15 15:22
입력 2016-07-15 15:20
‘다크 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수현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아라 캠피크넌 역을 맡게 됐다. 이드리스 엘바가 롤랜드 역을, 매튜 매커너히가 검은 옷을 입은 남자 역을 각각 연기한다.
수현은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헬런 조 박사로 출연한 데 이어 ‘마르코 폴로’, ‘이퀄스’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글로벌 배우로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다크 타워’는 북미 기준으로 내년 2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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