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지각 결혼식…“최고의 타이밍”
수정 2016-05-09 10:43
입력 2016-05-08 15:47
사회 유재석 비롯해 조세호·김숙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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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 부부, 혼인신고 후 5년만에 결혼식김가연-임요환 부부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가연-임요환 부부, 혼인신고 후 5년만에 결혼식김가연-임요환 부부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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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겠습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김가연-임요환 부부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혼인신고 후 5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에 대한 소감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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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 부부, 혼인신고 후 5년만에 결혼식김가연-임요환 부부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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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에서는 김가연과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다. 개그맨 조세호, 김숙 등 연예인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다.
김가연과 임요한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8월 딸도 얻었다.
임요한은 결혼식 전 취재진과 만나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때는 바빠서 결혼식을 못했고 곧바로 김가연이 둘째를 임신하면서 못 했다”면서 “(바쁜) 유재석 스케줄도 맞아떨어져서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너무 늦으면 결혼식을 못 할 것 같았는데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라면서 “떨리긴 떨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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