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 빈자리에 ‘블랙스타’

홍지민 기자
수정 2016-01-13 01:30
입력 2016-01-12 17:58
사망 이틀 전 발매 앨범 인기… 英차트 1위 눈앞
약 50년 동안 팝과 록, 아트 록과 사이키델릭, 포크 록, 하드 록과 글램 록, 펑크와 솔, 일렉트로닉과 포스트펑크, 뉴웨이브, 댄스, 인더스트리얼 등 다채로운 사운드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던 보위는 유작 앨범에서 재즈 형식을 도입하는 새로운 실험에 도전했다. 물론 특유의 초현실적인 분위기는 유지한다. 모두 7곡이 담겼다. 음반 유통사인 소니뮤직은 “데이비드 보위가 이번에 원한 것은 완전히 다른 음악”이라며 “여러 면에서 로큰롤을 피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소개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6-01-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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