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소녀시대 윤아·아이유 ‘착시 사진’ 성희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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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2-17 10:36
입력 2015-12-17 10:26


‘한밤의 TV연예’가 소녀시대 윤아와 아이유를 성희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계의 미스터리를 모은 ‘한밤의 기묘한 이야기’라는 코너를 통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연예인들의 착시 사진을 소개했다.

다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소희와 팔이 세 개인 것처럼 보이는 배우 한가인, 팔이 유독 긴 효연 등의 착시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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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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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논란이 된 것은 소녀시대 윤아와 아이유의 사진이었다. 이날 공개된 윤아와 아이유의 사진에 대해 ‘한밤의 TV연예’는 “목이 돌아간 것 같다”며 “사진을 반대로 돌리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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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시청자 게시판 캡처
SBS ‘한밤의 TV연예’ 시청자 게시판 캡처

방송 직후 ‘한밤의 TV연예’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과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여성의 신체를 두고 앞뒤 구분이 가지 않는다는 건 ‘성희롱’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성희롱 문제로까지 몰고 갈 필요가 있느냐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영상=‘한밤의 TV연예’/네이버TV캐스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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